스크루테이프의 편지 21

4 years ago by in 좋은 글 나눔

무엇하나 소유할 수 없음에도

 

우리가 분노하는 진짜 이유?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에게 합당한 소유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침해하게 되면 분노하게 된다고 사단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피해의식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사단은 전략적으로 행동에 옮깁니다.

 

“네 환자가 삶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도록 유도하면 할수록 피해 의식을 갖게 되는 횟수가 늘어날 테고, 결국에는 성질도 나빠질 게다.”

 

시간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우리는 과연 시간을 소유할 수 있을까요? 시간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우리는 시간에 구속되어 살아갑니다. 시간은 우리가 소유하는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는 한계이며 잡을 수 없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너는 열심을 다해 ‘내 시간은 나의 것’이라는 그 기묘한 전제가 환자의 마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꼭 틀어막아야 한다. 24시간 합법적인 소유자로서 살아가는 것처럼 느끼게 하라구. ‘내 시간은 나의 것’ 이라는 믿음이라는 것이 조금만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엉터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에 제법 까다로운 작업이 될꺼다. 생각해봐라. 인간이 단 한 순간의 시간도 만들거나 붙잡을 수 있더냐? 순전히 선물로 주어진 것이지.”

 

소유의 개념을 흩뜨려 놓아야!

 

내가 주인이다! 라는 생각을 불어넣는 것은 교만과 더불어 사단이 즐겨쓰는 전략입니다.

 

“인간의 소유격의 다양한 의미를 구별하지 못하도록 교육시켜라. 내 것, 내 장화, 내 물건, 내 가족, 내 나라… 그러다가 심지어 하나님도 ‘내 하나님’으로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달라지는 그 의미의 차이를 보지 못하게 하라는 거야. 그래야만 내 하나님의 의미를 나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애정의 대상이 아니라 나한테 특별 봉사를 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으며 설교단에서 얼마든지 이용해 먹을 수 있는, 내가 독점하고 있는 하나님으로 사용하도록 교육할 수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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