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테이프의 편지 17

4 years ago by in 좋은 글 나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중 하나인 식욕, 이 식욕이 과해지면 탐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단순히 많이 먹고자하는 욕심만으로도 영혼을 낚아 챌 수 있을까요? 사단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탐식은 단순히 많이 먹는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많이 먹는 것보다 맛있는 것을 먹으려는 욕심!

 

사단은 영혼을 훔치기 위해 인간의 위장과 입맛을 적극 이용하여 까탈스럽고 참을성 없고 무자비하고 이기적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탐식의 범위를 더 확장시켜 나아갑니다.

 

“이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게 이미 차려진 음식들보다 양도 적고 값도 싸다는 이유 때문에, 다른 사람을 번거롭게 하면서까지 원하는 걸 먹으려는 결심이야말로 탐식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제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는 그 순간에도 스스로 절제를(차려진 음식보다 적게 다시 차려달라고 번거롭게 요구하였으므로) 실천하고 있다고 굳게 믿게 만들어라.”

 

내가 원하는 대로 먹을테야!

 

사단이 가장 좋아하는 심리상태는 ‘그저 내가 원하는 건’이라고 명명하는 심리상태입니다.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원하는 수준으로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짜증과 분노를 표출하게 하는 것이죠. 그러나 자신이 요구하는 그 입맛은 사실, 재현이 거의 불가능한 것입니다.

 

영심의 도움을 받으면 더 효과적인 탐식

 

특히 자존심이 강한 사람(예를들어 남자!)에게는 허영심과 탐식이 만나면 폭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음식에 관한 한 일가견이 있다고 믿게 하고, 스테이크를 ‘제대로’만드는 유일한 식당을 발견했다고 으스대게 만들거라. 처음엔 허영심으로 시작했다 해도 결국에는 습관으로 굳어지는 법이다. 어떻게 겁근하든지 간에 중요한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주어지지 않을 때 ‘짜증을 부리게’ 해야 한다는 거다.”

 

갈라디아서 5장 22-26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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