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테이프의 편지 14

5 years ago by in 좋은 글 나눔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덕목 중에 하나는 바로 겸손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이 겸손을 무너뜨리기 위해 여러 가지 전략을 사용하는데요, 열네 번째 편지에서는 이러한 겸손에 대해서 다루게 됩니다.

 

난 너무 겸손한거 같아!?

 

한 사람에게 진정한 겸손이 우러나오는 것은 사단이 심각하게 여길만큼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러나 이때에도 넘어뜨릴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은 딱 하나야! 네 환자가 겸손해졌다는 사실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보았느냐? 미덕이란 인간 스스로 그것을 가졌다고 의식하는 순간에 위력이 떨어지는 법인데, 겸손의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지. 환지의 심령이 진짜 가난해진 순간을 잘 포착해서 ‘세상에! 내가 이렇게 겸손해지다니!’하는 식의 만족감을 슬쩍 밀어넣거라!”

 

하나님께서는 겸손을 통해서 잘못된 자기애를 벗어나 이웃과 원수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원하십니다. 사단은 아무리 겸손하다 할지라도 이러한 하나님의 목적만 달성되지 못하게 막을 것을 지시합니다.

 

“인간이 계속 자기에 대한 생각에 갇히게 된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경멸을 출발점으로 하여 다른 인간들을 경멸하는 자리로 나아가며 우울함과 냉소주의와 잔인함으로 나아가게 된다면, 우리한테는 외려 이득이지. 그러니 너는 환자가 겸손의 진정한 목적을 보지 못하게 해야 한다.”

 

나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것이 겸손인가?

 

또한 우리가 겸손에 대해 자주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나의 가치를 낮추거나 평가절하하는 것이 겸손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오해는 겸손을 가장한 가식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너는 거짓과 가식의 요소를 주입해서 ‘겸손이란 아름다운 여자가 스스로 못난이라고 믿으려 애쓰며, 명석한 남자가 스스로 멍청이라고 믿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라.”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 지으심을 받은 존귀한 백성임을 강조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The author didnt add any Information to his profile yet

  • Published: 29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