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테이프의 편지 13

5 years ago by in 좋은 글 나눔

한 사람의 회심은 사단이 극도로 경계하는 위험 요소입니다. 피상적이고 추상적이며 형식적이며 말로만 떠드는 회심은 사단에게 위협이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사단이 계속해서 추구하게끔 만드는 회심인 반면, 진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처절한 죄인임을 고백하며 은혜를 회복하는 회심은 사단으로 하여금 경종을 울리게 하는 회심이지요.

 

원수(하나님)가 주시는 쾌락(은혜)은 정말 위험해?!

 

우리에게는 세상이 인간을 향하여 추구하라고 속이는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을 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구요? 사단은 정반대로 하거든요.

 

“넌 ‘세상’을 이용해서, 즉 허영심이나 부산스러움, 아이러니, 사치스런 따분함을 쾌락(은혜)인 양 속임으로써 환자를 파멸시키려고 애쓰는 중이었다. 그런데 그런 네가 어떻게 진정한 (하나님이 주시는)쾌락(은혜)이야말로 최후까지 막아야할 금기사항임을 잊을 수 있단 말이냐? 원수는 그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기위해 기꺼이 자신을 포기하는 인간을 기뻐한다. 그러니 우리는 환자를 원수의 본질에서 벗어나 표류하도록 부추겨야한다.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을 따르는 것을 막기 위해)세상의 기준과 관습과 유행에 따르게 하는 편이 좋은 게야.”

 

행동하지 않은 신앙은 소용없어

 

마지막으로 사단은 죄를 회개하고 은혜를 경험한 인간을 향하여 재난대책을 세웁니다. 거의 원수(하나님)의 진영으로 넘어간 이 사람을 어떻게 다시 사단의 진영으로 끌고 데려올 수 있을까요? 방법은 이렇습니다.

 

“여하튼 행동으로 옮기는 것만 아니라면 무슨 짓을 하게 두거라. 상상과 감정이 아무리 경건해도 의지와 연결되지 않는 한 해로울 게(사단의 입장에서) 없다. 느끼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질수록 점점 더 행동할 수 없게 될 뿐 아니라 느낄 수도 없게 되지.”

 

자, 이제야 그토록 실천하는 신앙을 강조했던 성경의 말씀이 이해되는 군요.

 

야고보서 1장 22-25절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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